텐트를 무척 좋아하는 아들이 머리만 내민 채 신나게 떠들고 있다
태풍 지나가고 난 후 붉게 물든 곡교천의 노을은 장엄하면서 신비하다
4살박이 우정에 대해 아는 것이 없지만, 그 우정이 늘 친근함으로 추억되길 바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