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의 관심은 늘 길이다. 길 위의 길, 길 밖의 길, 길 위의 시간, 길 속의 삶
그날 만난 길은 풍성한 가을을 둥그러니 품어내고 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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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반적으로 노을 질 때 노출을 노을에 맞추고 찍어서 피사체는 실루엣만 남기는 사진을 많이 찍는다.
그 이유는 노을의 강력한 주홍색을 표현하기 위해서가 아니라면, 일반적으로 피사체에 노출을 맞추고 노을을 배경으로 찍으면 강렬한 플래시빛에 배경과 피사체가 이질적이거나, 노을이 잘 표현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.
만일, 피사체를 실루엣으로 찍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면, 플래시를 고속동조로 세팅한 후 노을 주변에 노출을 맞추고, 다시 피사체에 노출을 맞추면서 노출 잠금 (캐논에서는 * 버튼)을 누르면, 카메라는 노을에 노출을 맞추게 되고, 플래시는 피사체에 노출을 맞추게 되어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을 수 있다. 이 때 환경에 따라 플래시의 노출을 1~2스톱 정도 줄이면 배경과 이질적이지 않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. 

위의 사진은 노을빛에 반짝이는 버들강아지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플래시를 사용했고, 플래시 사용법은 위에서 설명한 고속동조에 플래시 노출잠금으로 찍은 것이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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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가 일부러 심은 것도 아닌데 곡교천에는 유채꽃이 가득 피어, 노란 물과 감청색 물길이 묘한 대조를 이룬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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잎 다 떨군 연이 음표처럼 신정호의 금빛 물결을 노래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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