온양온천역에 전철이 개통되면서 아산시에서는 역사 뒤편의 허름한(?) 집에 벽화를 그렸다.
아산시는 좀 낡은 집들을 외지인에게 보여주는 것이 아산시의 이미지에 훼손을 준다고 판단해서 벽화를 그린 것 같다.
낡은 창의 안 쪽을 숨기고 겉만 화려한 것이 좀 씁쓸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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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양온천역에 전철이 개통되면서 아산시에서는 역사 뒤편의 허름한(?) 집에 벽화를 그렸다.
아산시는 좀 낡은 집들을 외지인에게 보여주는 것이 아산시의 이미지에 훼손을 준다고 판단해서 벽화를 그린 것 같다.
집주인은  "벽화 잘 그렸네요"라는 나의 말에 "요즘 사진을 찍어가는 사람들이 있는데, 내가 보기에는 어지럽기만 하다"라는 말로 불편한 심기를 보였다.
낡은 창의 안 쪽을 숨기고 겉만 화려한 것이 좀 씁쓸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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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을 찍어준다고 하자 조카 지호는 부끄러웠는지, 애교 만점의 표정을 지어보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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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 있게 빵을 먹고 난 이종조카 아영이는 뭔가에 화가 났는지 폭발 직전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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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거를 이제 막 벗어나느라 먼지 뿌옇던 신흥동은 장마비가 내리고서야  그 속살을 선명하게 드러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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