5개월밖에 되지 않은 아들인데, 유모차 방한 아크릴 너머의 아빠를 알아보고는 씩 웃어준다.
뒤집기가 끝나고 슬슬 기어다니고 싶어하는게 여간 신기하면서도, 참 잘 커주는 게 고맙다.

'인물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티밥 먹는 아들  (1) 2010.04.30
쭉쭉이  (0) 2010.02.02
말 없이  (0) 2010.01.07
  (0) 2010.01.07
부끄 부끄  (0) 2009.12.12

눈은 새벽에도 왔고, 오전에도 왔고, 오후에도 왔다.
진출입로의 경사가 심한 우리 회사는 그래서 새벽에도, 오전에도, 오후에도 눈이 올 때마다 치웠다.
어둠이 깔리기 시작했고, 눈은 계속 왔다. 
아무런 말 없이 종일 눈을 치웠다.

'인물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쭉쭉이  (0) 2010.02.02
반가움  (0) 2010.01.08
  (0) 2010.01.07
부끄 부끄  (0) 2009.12.12
화 났다!  (0) 2009.11.25

자신의 세계관을 표현하기 위해 글을 쓰는 작가처럼, 나 또한 사진을 통해 나의 세상을 말하고 싶다.
그러나, 아직 더 많은 습작과, 더 많은 가르침과, 더 많은 통찰이 있어야 한다.
그리하여, 나는 여전히 찍고 있을 뿐이다.
- 현충사에서 -

'인물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반가움  (0) 2010.01.08
말 없이  (0) 2010.01.07
부끄 부끄  (0) 2009.12.12
화 났다!  (0) 2009.11.25
꿈꾸는 아이  (0) 2009.11.01

사진을 찍어준다고 하자 조카 지호는 부끄러웠는지, 애교 만점의 표정을 지어보였다.

'인물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말 없이  (0) 2010.01.07
  (0) 2010.01.07
화 났다!  (0) 2009.11.25
꿈꾸는 아이  (0) 2009.11.01
노오란 단풍 속 가족  (0) 2009.11.01


맛 있게 빵을 먹고 난 이종조카 아영이는 뭔가에 화가 났는지 폭발 직전이다.

'인물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  (0) 2010.01.07
부끄 부끄  (0) 2009.12.12
꿈꾸는 아이  (0) 2009.11.01
노오란 단풍 속 가족  (0) 2009.11.01
사랑하는...  (0) 2009.10.23

+ Recent posts