화성행궁의 문은 붉은 색을 칠한 틀 외에는 소박하게도 창호지 격자무늬 여닫이 문이다.
옛날에는 어느 집에서나 볼 수 있었던 문인데, 나무 옹이까지 있는 자재를 썼으니,
이 문만 본다면 과연 이 곳이 임금이 머무르기 위해 지어진 집일까 의심할 수도 있겠다.
참으로 소박하면서도 단정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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