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의 삶도 노을진 전봇대를 끝도 없이 잇는 전선줄 처럼,
삶이 다하는 날까지 열정을 다하였으면 좋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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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탑 위의 대동맥을 타고 흐른 전기는 다시 모세혈관을 타고 공장과 집으로 흘러 들어간다.
더운 핏물 처럼 세상의 목숨을 유지시키는 전기가 없는 세상을 산다는 것은 이제 상상조차 할 수 없다.
전기 없는 세상은 인류에게 내려지는 사형선고나 다름 없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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