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주 첨성대를 지나 계림에서 대릉원 방향으로 본 풍경이다.
계림은 김알지가 태어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, 나무의 모습들이 무척이나 인상 깊었다.
이 날 경주는 겨울비가 오락가락 하여 하늘빛이 좀 스산하였느데, 그 하늘빛 때문에 나무들의 실루엣이 군무를 추는 듯 하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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